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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등 의약외품 안전 정보, 바코드로 찍어서 모바일로 쉽게 확인하세요 #규제혁신

(자막, 소리)


소형,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팬티라이너, 탐폰까지


시중에 출시된 다양한 생리용품들




편의점만 가도 종류도 크기도 참 다양하고 사용자마다 선택해야 할 게 많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의문




글자가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들은 생리대를 어떻게 고를까요?




(인터뷰 자막)


최정금 시각장애인(저시력자)


생리대를 사야 하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래도 고르기 어렵죠


대형인지 중형인지


팬티라이너인지 알기가 어렵죠






(소리, 자막)


이처럼 시각장애인들은


생리대와 같은 의약외품을 구매할 때


바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워


어려움을 겪습니다




(자료 사진: 기사 제목들)




국민일보 2022. 11. 13. - "시각장애인도 생리할 거라 생각 못 했다"는 말도 들어


한겨레 2023. 6. 5. - '점자표시' 생리대 단 하나도 없다...시각장애인의 권리는 어디?


경향신문 2019. 9. 1. - "손으로 '읽을 수 있는' 생리대는 없나요?"




(소리, 자막)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 검색"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의약외품(생리대) 용기


또는 포장지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세부적인 정보를


글자, 음성, 수어, 영상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겁니다




(화면 자료 사진)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 서비스 nedrug.mfds.go.kr




1. 모바일 검색 화면 실행 <의약품안전나라 접속>




(소리, 자막)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 검색을 실행한 후




(화면 자료 사진)


2. 생리대 바코드 스캔




(소리, 자막)


생리대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합니다




(화면 자료 사진)


3. 생리대 안전 정보 확인




(소리, 자막)


그러면 안전 정보가 뜨는데요


글로만 나오는 게 아니라 음성과 수어 영상으로도 정보가 제공됩니다






(화면 자막)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 검색을 사용해보니 어떤지?




(소리, 자막)


최선호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정책팀장




시각장애가 있는 분들은 주변의 도움이 없으면


제품을 선택하거나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점자나 음성이 제공되면


본인이 스스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면 자막)


향후 개선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소리, 자막)


식약처와 업체가 협의해서


대상 품목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식약처는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 검색 서비스를 개시하고 더 확대해서 정보취약 계층이 더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서 대변인

담당자 전현하

전화 043-7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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